jenybalcony 7

묘한 수형의 파스타짜넘

🌱 파스타짜넘이의 수형이 앞으로 쏠렸다. 돌려준다고 돌려주었는데 요즘 해의 방향을 모르겠다;; 며칠 내내 비가 와서 물주는 텀을 늘였는데. 그로 인해서 물이 모자라서 고개를 숙이고 한쪽으로 쏠려 있는 건가 싶은마음도 들고. 여튼 모양새는 .... 참 보기가 ;; 잎이 한 장 더 올라와서 반가웠는데 오밀조밀 몰려서 보이지가 않는다. 이렇게 옆에서 봐야 알 수 있는 새 잎. . . 파스타짜넘은 위로 타고 자라는게 아니라 앞으로 기어나가며 자란다. 그래서 지지대를 점 나중에나 필요하겠지 생각했는데 큰머리 탓이라 앞으로 쏠리는 모습 탓에 좀 불안정해 보인다 조만간 화분도 앞으로 기어가기 편하게 직사각형으로 바꿔주고 지지대도 해줘야겠다. 요즘 하는 것도 없이 정신은 없는 시간을 보내다 보니.. 날씨를 체크하며 물..

잎 올라온 오늘의 글로리오섬

🌿 오랜만에 잎이 한 장 톡 올라왔다. 느리다 느리다 정말 느리다. 성장세가 붙는 여름에도 느리구나.. 원래의 잎. 잎 한 장에 우리 집에 와서 순화하는 잎 내고 그 이후의 잎. 이 잎이 나고 두장을 때어냈으니 마치 여기서부터 시작인 느낌. 새로나는 잎을 분명 원래 잎과 같이 보게끔 돌려주며 해를 보게 자리 잡아 주었는데 어쩐 일인지 서로 다른 곳을 본다. ;; 깨지고 난 후 붙인 두갸르송 토분에 심어준 글로리오섬. 순화 잎도 때 주고 나니 완전히 우리 집에서 난 잎 들인데 요즘 날씨가 비 양이 많고 흐린 날이 많아서인지 빛의 부족인 듯 잎이 커지지는 않는다 정남향이라 여름에 빛이 적은시간만 들어온다. 그 조차도 작년부터 올해.. 유난히 흐리고 일주일에 한두 번은 꼭 비가 오고.. 어쩌다가 해가 많이 드..

이뻐지는 그락실의 여름맞이와 반성

🌱 이전에도 적었지만.. 그렇지 않아도 식물을 모시고 키우는 스타일이 아닌 우리 집에서 비슷한 비탈리 폴리 움에 비해 많은 차별을 받은 아이 (원래도 애지중지가 아닌데 거기서 더 차별받으면 좀 더 취약한 관리로 내몰리게 된다.) 작년 겨울에 와서는 가습기도 없는 곳에서 자란 아이.. (미안하다.) 주시하고는 있었으나 크게 문제 있는 부분을 보이지 않아서 계속 그리 키웠는데.. 좋은 환경이면 더 스트레스받지 않고 빠른 성장세를 보였을 텐데.. 조금 더 인기 있는 비탈리 폴리움에 비해 너무 냉대했다. 그래도 잘 자라준 이 아이는... 벨벳의 반짝이는 잎으로 보답해 준다 (비타리는 엄청 늦고 있는데;;;;;;;) 나의 냉대함 속에 혼자 무럭무럭 자라더니 넓고 커진 잎이 미모를 뽐낸다. 이뻐지니 더욱더 자주 찾..

에어컨 바람에 대비하여 자리옮기기.

🌱안방 창에 있던 화분들을 3층 발코니로 옮겼다. 이유인즉슨. 바로 위가 에어컨이 있어서..빛 들어오는 남향 창가 바로 위에 에어컨이 딱! 있어서 놓을 만한 공간이 없다. 여름이고 에어컨을 자주 틀 것 같아서 건조하고 또..추운 바람이 얘들한텐 안 좋으니 바꿔줘야는데.. 한참 찌는 여름이면 이곳은 또 너무 찜통이라 걱정이지만.. 선풍기로 열심히 바람은 돌릴 테지만. 그래도 고온 다습 좋아하는 너희들이 있는 게 나을 테지... 안방에는 얘들이 나간 자리엔 제라늄 몇 개 둬야겠다. 제라늄과의 여름이라.. 걱정된다. 야외로 일찍이 보내놨으나 또 너무 뜨거워 여름 직관에 탈까 걱정.. 실내는.. 엄두가 나지 않고. 고온 다습의. 특히나 습도가 높으면 무름이 자주 오는 제라늄 햇빛도 물론 많이 필요하고. 선선하고..

밖의 Blueberry tree.

🌱 현관 앞의 블루베리 나무. 작년에 잘 먹고 여름에 그냥 가지치기를 좀 해주었다. 열매 맺힌 부분 밑으로 가지치기 하고 그게 다였다. 가을이 올 때쯤 분갈이를 하던 복토를 해주던 했어야 하는데 나의 코로나 블루로 인해 방치해두었다. 월동이 되는 것은 알았지만 그래도 분이 플라스틱이라 조금 싸줬어야 하는데.. 그대로 두었고 올봄 조금씩 맺히더니 이렇게 많이 열매를 맺는다. 고마울 뿐이다. 완벽한 유기농이다. 지금까지 비료조차도 주지 않았다. 감사한 자연 일용할 양식♡ 올해 수확후엔 조금 더 신경 써줘야겠다. 내년을 위해....

탈피중인 축전

🌱코노피튬 빌로붐. 코노피튬 속이라고 알고..그 이후의 유통명은 많아서.. (이래서 나는 식물의 제대로 된 학명을 아는 것을 좋아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축전이라 많이 불리는 사랑표 모양의 다육식물. 작년에 답례품용으로 도매가로 많이 사서 포장해 보내고 남은 아이들 내가 키우고 있었다. 다육이는 언제나 그렇듯 나의 관심 밖이지만 한두 개는 꼭 키우게 된다. 하지만 언제나 쉬운 듯 어려운. 흔히 나오는 키우는 법에 대한 가이드는 각자 집 환경과 때로는 나라 환경조차도 (다른 나라에서 그대로 키우는 법을 가져온 경우는 우리나라와 온.습도가 아주 다른 경우가 많다.) 고려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 대충 가이드로 생각하고서 집에서 맞춰키워야 하는데 그것은. 많이 키워보고 경험해보는 방법밖에... 이 아이들은 탈피를..

글로리오섬과의 첫잎을 드디어..

🌱 드디어 완전히 잎을 핀 글로리오섬 우리 집에 오고 첫 잎이다. 기존 잎 두 장으로 작년에 겨울에 와서 얼음으로 있다가 내어준 첫 잎. 잎을 올리고도 펴지는 데에까지도 한참이 걸리는 느릿한 아이. 벨벳 질감이 확실히 다르다. 파스타짜넘이와 비슷한 크기이고 잎모양도 비슷한데 질감이 확실히 다르니 느낌이 정말 틀리다. 이 매력에 필로에 빠진 사람들은 필로덴드론 컬렉터가 되는것. 보기엔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 키워봐야 진가를 알 수 있는 식물. 질감이 가장 잘 나온듯한 사진. 폰으로 찍어서 어떤지는 모르겠다.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새잎을 내지 않고 기존 잎은 거의 하엽지고 그 과정에서도 계속 신경 쓰고 물 주고 분갈이하고 하는 것은 좀 지루했지만 이쁘게 펴서 오늘 기분 좋게 해줘서 고마워. 새순이 올라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