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의발코니 2

잎 올라온 오늘의 글로리오섬

🌿 오랜만에 잎이 한 장 톡 올라왔다. 느리다 느리다 정말 느리다. 성장세가 붙는 여름에도 느리구나.. 원래의 잎. 잎 한 장에 우리 집에 와서 순화하는 잎 내고 그 이후의 잎. 이 잎이 나고 두장을 때어냈으니 마치 여기서부터 시작인 느낌. 새로나는 잎을 분명 원래 잎과 같이 보게끔 돌려주며 해를 보게 자리 잡아 주었는데 어쩐 일인지 서로 다른 곳을 본다. ;; 깨지고 난 후 붙인 두갸르송 토분에 심어준 글로리오섬. 순화 잎도 때 주고 나니 완전히 우리 집에서 난 잎 들인데 요즘 날씨가 비 양이 많고 흐린 날이 많아서인지 빛의 부족인 듯 잎이 커지지는 않는다 정남향이라 여름에 빛이 적은시간만 들어온다. 그 조차도 작년부터 올해.. 유난히 흐리고 일주일에 한두 번은 꼭 비가 오고.. 어쩌다가 해가 많이 드..

이뻐지는 그락실의 여름맞이와 반성

🌱 이전에도 적었지만.. 그렇지 않아도 식물을 모시고 키우는 스타일이 아닌 우리 집에서 비슷한 비탈리 폴리 움에 비해 많은 차별을 받은 아이 (원래도 애지중지가 아닌데 거기서 더 차별받으면 좀 더 취약한 관리로 내몰리게 된다.) 작년 겨울에 와서는 가습기도 없는 곳에서 자란 아이.. (미안하다.) 주시하고는 있었으나 크게 문제 있는 부분을 보이지 않아서 계속 그리 키웠는데.. 좋은 환경이면 더 스트레스받지 않고 빠른 성장세를 보였을 텐데.. 조금 더 인기 있는 비탈리 폴리움에 비해 너무 냉대했다. 그래도 잘 자라준 이 아이는... 벨벳의 반짝이는 잎으로 보답해 준다 (비타리는 엄청 늦고 있는데;;;;;;;) 나의 냉대함 속에 혼자 무럭무럭 자라더니 넓고 커진 잎이 미모를 뽐낸다. 이뻐지니 더욱더 자주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