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DNING/Janybalcony

어린 제라늄의 노지적응

.jeny 2021. 6. 8. 23:19

Geranium Antique Rose/제라늄 엔틱로즈

 

 

제라늄 엔틱 로즈      

Geranium Antique Rose/제라늄 엔틱로즈

 

 

비가 많이 오는 요즈음.

노지에 보낸 어린 제라늄이 걱정이었다.

너무 쎈 빛도 걱정이었고

처음엔 잎이 물들다 못해 타들어가며 떨궈내서

잎을 거의 버려내더니..

 

지금은 조금 적응을 했는지 다시금 잎을 내며 성장하고 있다.

비가 많이 와서 실내에 베란다에 둔 제라늄들도 습기에 물러가고 있다고 하는데..

 

야외에서 비를 다 맞은 아이들이 그래도

환기가 좋아서 인지 아직은 다행히 무르지 않았다.

 

가끔 오버해서 

실험한다고 매몰찬 환경에 내몰아 식물을 스트레스받게 하는 게 아닌가 싶어서 미안하기도 했는데..

수시로 확인하고 보고는 있고..

실내까지 습해지는 지금 

비를 맞고도 마르며 밖에서 잘 자라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처음엔 갑자기 너무 쎈 직광에 놀랬는지 타고 떨궈내던 잎들이

다시금 자라나서 

내가 손대고 물 줄거없이 스스로 이만큼 풍성해진 아이.
꽃대도 제법 올리고 있고

 

베란다에서 키웠을땐 

비가 오는 날엔 물이 들이쳐 잎에 물 묻을까 그리도 걱정하고 창문 열어놓지 않으면 환기에 걱정하고

난리 쳤을 이 계절에

 

꽃에도 오는 비 맞히며 그저 자연에 맡기고 있다.

 

Geranium Antique Rose/제라늄 엔틱로즈

 

 

 

빛이 쎄니 잎도 작게 내고 

전체적으로 한번 빠지고 나서 휑한 느낌이 많고 삽목이 시절보다 전체적으로 더 작아진 모습이지만

자연이 아닌 곳에서 내가 줄수 있는 것보다

자연에 적응하는 부분에서 더 잘 클 거 같아 이 시도를 계속하려 한다.

 

유럽 제라늄은 노지가 답이라는  일반 제라늄과 달리

빛의 강도에 예민하고 민감한 애들도 있다고 하여 물론

너무 힘들어하거나 성장세가 멈추는 아이들은 관찰하고 선별해서 차양막이 있는 쪽으로

옮겨줄 예정이다.

 

 

Geranium Antique Rose/제라늄 엔틱로즈

 

 

정 남향의 테라스라 

아직은 6월이고

오전 햇빛 외에 오후 빛은 잘 들지 않는 곳이라 계속 두고 있으나 7월 8월이 오면 오전 빛도 세지니 조금 더 안쪽으로 옮겨줄 예정이다.

그 정도 관리해주는 거 외에는

야외에서 초겨울까지 키우려 한다.

 

 

Geranium Antique Rose/제라늄 엔틱로즈

 

너무나 작은 볼이지만

꽃볼을 올리는 모습

 

 

 

Geranium Antique Rose/제라늄 엔틱로즈

 

 

사진 찍는데 아이가 뒤에서 브이를 하고 있다 ㅎㅎ.

미안한데 오늘은 네가 주인공이 아니란다.

 

 

Geranium Antique Rose/제라늄 엔틱로즈

 

아주 작디작은 꽃이지만 나름의 꽃 모양 역시 내보이고 있다.

 

테라스의 쪼꼬미 유럽 제라늄들 아이들이 차례로 꽃을 펴준다.

 

 

 

전에 피었던 아이 

꽃잎 몇 개 떨구고 나도 때 주기도 하고

남은 모습.

 

Geranium Swarland. Pink/제라늄 스와랜드 핑크

 

 

스와랜드 핑크        

 

 

새로 꽃대 올리고 있는 아이.

 

 

Geranium Swarland. Pink/제라늄 스와랜드 핑크

 

 

작은 몸에서도 열심히 꽃대 올려주는 아이들.

너무 작아서 고생하지 말라고 꽃대를 때 줄까 하다가

이역시도 그냥 내버려두기로 했다.

 

대신에 시들 때에는 빨리 잘라내줘야겠다.

 

다음 주에는 빅카드를 한번 살포하긴 해야 할 듯하다.

벌레들이 많이들 왔다 갔다 하는데

야외라 당연하겠지만 혹시라도 뿌리에 영향이 갈까 봐

살균제 살충제를 한 번은 뿌려줘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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